금산세계인삼엑스포 두달 앞으로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장장 32일 동안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천년 고려인삼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여줄 인삼엑스포장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2006년에 처음 개최됐던 인삼엑스포보다 스펙터클 애니메이션과 체험 코너들이 획기적으로 늘었다.전세계 인삼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체험관들을 중심으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맘껏 느끼는 동시에 미래 생명산업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전체적인 행사장의 콘셉트는 ‘생명의 조화(Life Harmony)가 만들어지는 삼밭의 아침’이다. 인삼의 생육이 가장 활발한 아침을 표현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건강생명도시로 발돋움하는 금산을 상징화했다.삼밭의 아침을 만드는 4가지 자연요소 역시 인삼의 재배요건인 빛과 물, 바람, 땅이다. 45만㎡ 행사장의 핵심 스토리라인은 △생명에너지의 장(고려인삼관·입체영상관·생명에너지관·건강미소관·인체탐험관) △산업교류의 장(생명산업교류관) △체험의 장(금산명의관·인삼딸 전시장) △소통의 장(야외분재전시장·산양삼 산약초전시장·건강체험장)이다.7개의 전시관과 4개 체험장은 총면적 1만673㎡에 4949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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