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불 수출…신품종 육성 중점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는 지난 16일 인도 뱅갈로에 현지법인 ‘ASIA SEED INDIA PRIVATE LIMITED’ 설립수속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도 수출시장개척 19년째인 아시아종묘(주)는 올해 상반기에 이미 미화 약 200만불을 수출했으며 금년 수출목표액으로 500만불 이상을 설정하고 있다. 아시아종묘의 인도 현지법인 운영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며 9월 현지 연구농장 개설과 함께 토마토, 수박, 고추, 오이, 멜론 신품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류경오 대표이사는 인도 현지에서 육종연구농장을 운영해 동남아 및 중동국가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고, 국내 육종 중인 품종들의 세대단축과 순도 검정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국내종묘회사가 해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아시아종묘가 두 번째로서 앞으로 국내 종자기업의 해외 진출에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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