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이젠 기계로 심고 수확한다
양파, 이젠 기계로 심고 수확한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6.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진청, 정식기·수확기 등 양파기계 시연회 개최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심고 수확했던 양파, 이젠 기계로 심고 기계로 수확한다. 농촌진흥청과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 양파재배농가에서 양파 정식기, 수확기 등 양파재배용 농기계 시연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양파 정식기는 두 사람이 기계에 앉아 양파모를 공급하면 심는 장치가 비닐에 구멍을 뚫으면서 모를 심고 흙을 덮은 후 다음 심을 자리로 이동하는 반자동식이다.그동안 양파 정식은 사람이 쪼그려 앉아 일일이 손으로 양파모를 심고 흙을 덮어야 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10a의 양파밭을 정식하는데 약 50.2시간이 소요되는 매우 힘들고 고된 작업이었다.그러나 이 기계로 작업을 하면 10a 정식하는데 5.1시간 밖에 들지 않아 인력 대비 4~5배 능률적이며, 앉아서 작업이 가능해 편이성도 크게 향상시켜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