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험자 또는 초보자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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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원예농협 공판장 경매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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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운용)은 개인사업자로서 농산물을 낙찰 받아서 도매 및 소매로 판매하는 중도매인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일류, 채소류 및 특산물(곶감) 등을 취급하게 될 중도매인은 유경험자 또는 초보자도 신청이 가능하다.상주원협은 채용되는 중도매인에게는 점포를 무상으로 임대지원 한다. 초기자본금으로는 3~5천만원이 필요하지만 담보설정도 가능하다.상주원협 공판장에는 현재 8명의 중도매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240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 2009년 210억원 대비 30억원이 늘어났다. 김진철 상주원협 경매사는 “중도매인을 추가로 채용함으로써 농산물 분산능력을 증대해 농가수취가격을 향상시키려 한다”며 “분산능력이 커지면 공판장 농산물 출하량을 늘릴 수 있고 외지로 나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 경매사는 “일반적으로 보면 중도매인은 부부가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한쪽에서 거래처를 확보하거나 경매에 참여할 때 다른 한쪽은 소매를 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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