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농공상 융합 EXPO’개최
‘2011 농공상 융합 EXPO’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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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상 융합 제품·기술 및 아이디어 한자리 모여

   
  ▲ 엑스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장면  
 
강소농 육성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목표아래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신 활력을 불어넣어 줄 ‘2011 농공상 융합 EXPO’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B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식품의약품안전청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농공상 융합제품·기술 전시 외에도 농진청 개발기술 소개 및 이전 설명회, 식약청의 인허가 상담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창업진흥원 등의 사업화 상담까지 곁들어져 농공상 융합분야의 창업과 농업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단계 도약의 계기가 됐다.전시관의 경우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관(33업체), 우수 기술이전 업체관(44업체) 및 농가 단위 창업사례(25업체)로 구성되어 총 102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판매됐고, 농진청 개발 사업화 대상 100개 기술도 전시되어 신기술·제품 트렌드 파악, 사업 아이디어 도출 및 벤치마킹에도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평가됐다.전시뿐만 아니라 ‘농공상 융합 상담’ 비즈니스관을 운영해 법률, 특허 상담 및 신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 기술이전 등에 대한 상담을 전시기간 중 언제나 받을 수 있고, 특히 식의약 관련 품질관리 및 인허가 관련 상담도 운영됨에 따라 사업화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또한 도시농업 체험관(화분, 나무심기), 곤충체험관 등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전시회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3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농공상 융합의 비전과 과제’ 학술행사를 통해 상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술이전과제는 중기청과 농진청에서 시제품 제작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패키지로 지원하고, 농공상 융합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융합형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향후 3개청은 농공상 엑스포를 통해 형성된 상호협력 기반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농공상 융합형 창업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융합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농진청과 중기청은 지난 1월 19일 농공상 융합형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농진청 보유 특허기술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 및 소규모 창업지원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식약청도 중기청(‘10.9.3), 농진청(’10.12.7)과 식의약 소재 연구개발 협력시스템 구축, 사업화 및 창업 지원, 합리적 규제개선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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