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교육평가·혁신 토론회
농업인 교육평가·혁신 토론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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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2일간)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농업인단체 대표 및 농촌진흥기관 교육담당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예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농업인 교육 평가와 교육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농업인교육은 학교교육과 달리 수요자인 농업인의 연령, 기술 수준, 경영품목의 다양성, 교육과정 편성, 교육자인 강사의 역량, 교재작성, 강의기법 등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해 농업인 중심으로 근본 틀을 바꿔 나간다는데 의미를 두고 실시됐다.농촌진흥청은 지금까지 실행해온 농업인교육의 장점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지역의 자율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강사 풀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연찬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진모 교수의 “바람직한 농업교육 방향”에 대한 특강과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전국 10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금년 1~2월에 추진한 새해영농설계교육 추진 우수 사례를 발표됨으로써 선진 시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또한 순천대 김대희 교수의 “농촌지도기관의 농업교육훈련사업의 발전방향”, 한국농업전문학교 기술연수과 조경호 과장의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업인교육의 추진방향”에 대해서 발표됐으며, 농업인단체 대표 3명, 지도공무원 3명 등의 청중 토론이 있었다.이번 행사에 앞서 농촌진흥청 김인식 청장은 “기존의 농업인교육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과감히 보완해 누구나 만족해 하는 맞춤식 교육으로 농업인 교육을 위해서 농업인 단체 및 농촌진흥공무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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