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플러스 회원 2017년까지 1만명으로 확대
|  | |
| ▲ 지난 15일 충주시 드림유웨딩홀에서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썬플러스 사과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 |
|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는 지난 15일 충주시 드림유웨딩홀에서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썬플러스 사과 워크숍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워크숍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박철선 회장은 “회원농가들을 정예화해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 썬플러스를 전국공동브랜드로 만들자”며 “해외시장 확대로 수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브랜드사업 유공장 표창과 친환경기술지원단 전문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김기주 사무관은 과수산업 발전종합대책을 통해 “경영비 절감, 품질고급화를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 안전과실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과수전문 APC 운영을 활성화해 과수의 30%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김 사무관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조직화 전문화된 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하고 소비촉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GS&J농정전략연구센터 고영곤 소장이 시장경제와 협동의 힘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2010년 브랜드사업 평가회 및 2011년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올해 과실 전국공동브랜드 썬플러스(Sunplus) 육성사업 추진계획으로는 썬플러스 회원을 현재 1,885명에서 2017년까지 1만명 가입을 목표로 올해는 2,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과수농협연합회와 별도로 썬플러스를 농업회사법인으로 2014년에 설립해 친환경기술지도 사업과 기업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썬플러스 출하물량도 올해는 10,500톤으로 늘리고 수출시장도 대만과 동남아 시장을 개척해 판로를 확대하고 백화점 등 대량수요처 및 거래처 확대로 시장교섭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기술지원단의 지도방식을 단장 중심의 지도방식에서 구역별 전문위원 책임제로 전환하여 교육효과를 증대한다./연승우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