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과일류 농업관측
6월 과일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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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착과수 작년보다 적고, 배·감귤·단감은 많아을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사과·포도 가격은 작년보다 낮고, 배는 높을 듯 하다. 포도 동해 피해는 전체면적의 20%로 잠정 집계됐다./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사과△저온현상으로 정화아 결실률 좋지 않아=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화기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정화아 결실률은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복숭아 순나방(충남 예산, 경남 거창)과 나무좀 피해(충남 예산, 경남 거창, 전남 장성, 전북 무주, 충북 충주·영동)가 나타나고 있으며, 경북 안동은 노린재 발생 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북 봉화는 6월 1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면적이 40ha 정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6월 이후 출하량 작년보다 16% 많을 듯=작년 7∼금년 5월까지 사과 출하량은 전년보다 8% 적었다. 6월 이후는 작년보다 16%, 평년보다 30% 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 사과 품질이 좋지 않아 상품 출하 비중이 줄고 있다.5월 말 현재 저장 사과의 당도와 경도는 작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장업체 조사결과, 5월 말 현재 감모율은 작년보다 3%포인트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저장량 많아 6월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듯=5월 후지 도매가격(가락시장)은 반입량이 평년보다 11% 많아 상품(특·상·중·하 구분) 15kg에 3만 5천원(중품 2만원)으로 평년보다 21%(중품 40%) 낮았다.6월 가격은 출하량이 많아 상품 15kg에 3만 3천~3만 6천원으로 작년보다 27% 가량 낮고, 중품은 작년보다 40∼45% 낮을 전망이다.7월 가격도 출하량이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 및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배△배 봉지수 작년보다 5% 증가할 듯=배 봉지수는 작년보다 5% 증가하고 평년보다 2%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호남지역이 작년보다 10%, 영남 7%, 충청 4% 순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원과 경기지역은 봉지수가 작년보다 각각 3%, 2%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성은 4월 30일과 5월 2일 내린 우박 피해로 봉지수가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파악되었다.품종별 봉지수는 신고가 작년보다 6%, 황금배 5%, 원황이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작년에 이어 일부지역에서 흑성병 발생=배 생육상황은 작년보다 좋으나 평년보다는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화기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 안성, 충남 예산·천안 등에서 흑성병이 발생하였다. 흑성병 확산이 우려되므로 봉지 씌우기 전까지 철저한 약제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경기 안성과 충남 예산에서는 꼬마배나무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6월 이후 출하량 작년보다 적을 듯=작년 8∼금년 5월까지 출하량은 전년보다 28% 적은 26만 3천톤이었다. 6월 이후 출하량은 작년보다 22%, 평년보다는 9%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5월 말 현재 저장배 품질은 당도와 경도 모두 작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장업체 조사결과, 감모율은 15%로 작년보다 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월 가격은 평년보다 높을 듯=5월 신고 도매가격(가락시장)은 반입량이 작년보다 20% 적어 상품(특·상·중·하 구분) 15kg에 3만 9천원(중품 2만 2천원)으로 작년보다 31%, 평년보다 10% 높았다.6월 신고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적어 상품 15kg에 4만 4천~4만 8천원으로 평년보다 28% 가량 높을 전망이다. 7월 가격도 출하량이 적어 작년 및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감귤△6월 하우스온주 가격은 작년과 비슷할 듯=5월 하우스온주 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특?상?중?하 구분) 3kg에 2만 5천원(중품 2만 2천원)으로 작년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5% 높았다. 출하량이 평년보다 21% 감소하였고 품질도 좋았기 때문이다.6월 가격은 작년 및 평년과 비슷한 상품 3kg에 1만 8천~2만원으로 전망된다. 출하량이 작년보다 13% 많으나 품질이 좋아 가격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노지온주 개화상황 평년보다 좋지 않아=개화기 저온이 지속되어 노지온주의 최초 개화일 및 만개일은 평년보다 각각 7일 늦은 5월 14일, 5월 22일로 조사되었다.올해 노지온주의 꽃수는 해거리 현상이 있었던 작년보다 21%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 서귀포시는 작년보다 29% 증가하였고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서부지역은 출뢰에서 개화까지의 기간이 짧아 꽃이 충실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올해 노지온주 생산량은 꽃수 증가로 적정 생산량(58만톤)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늦어져 생리낙과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포도△생산량 작년보다 7∼9% 감소 전망=올해 포도 생산량은 작년보다 7∼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시설 성목면적은 무가온 재배면적의 증가에 따라 작년보다 1% 증가하나 단수가 4% 감소하여 시설포도 생산량은 작년보다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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