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농축산물 안전관리에 시너지 효과 기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경기도 안양에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출범식을 가졌다.검역검사본부는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 등 3개 기관으로 나눠져 있던 동물·축산물, 식물 및 수산물의 검역·검사 기능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가축전염병 방역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 유관기관·협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현판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서규용 장관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출범은 국경검역·방역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가축질병 발생 및 FTA 확대에 따른 시장개방 등 점증하는 정책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통합출범의 시너지 효과를 살려 검역검사본부의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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