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청금리마을과 1사1촌
관악농협, 청금리마을과 1사1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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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나무 열매솎기 농촌사랑실천

   
  ▲ 자매결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도시농협으로 국내 최대 농산물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의 임직원은 지난달 21일 ‘2011 춘계체력단련 행사’를 대신해 자매결연조합인 송악농협(충남 당진군) 관내 청금리 마을(영농회장 김영창)의 영농회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및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사과 및 배 등 과수나무의 열매솎기를 도와 농업인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관악농협 임직원은 청금리 마을에 도착해 자매결연농협인 송악농협 직원들과 함께 청금리 영농회 관할 과수농가에 10여 개 조로 나눠 사과 및 배 열매솎기 작업을 하는 등 농촌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특히, 도ㆍ농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관악농협과 청금리 마을 간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연 5회 이상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하고 상호 약정서와 기념품을 교환했다.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 일손돕기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 ‘사과적과’를 체험 하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는 하루가 됐다”며 “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면 좋겠고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청금리 영농회에서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조합장은 “우리 도시농협에서는 청금리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아갈 것을 약속 하겠다”고 밝혔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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