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토양전문가 한자리서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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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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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후변화대응 토양관리보존 국제심포지엄 개최
세계 토양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한국, 미국, 일본, 이집트 등 4개국 토양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후변화대응 토양관리 및 보존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온난화와 토양환경 변화 △토양침식 측정과 예측기술 △농경지토양 보전과 대책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7명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특히, 주제발표에서는 토양환경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기술, 지구온난화에 따른 토양생태계 영향분석, 토양침식 예측모형을 활용한 토사재해 경감기술, 농경학적 보전대책을 통한 지속가능형 농지기반 구축 등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 및 기술이 소개됐다.농촌진흥청 토양비료관리과 하상건 과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기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토양 보존 관련 기술 개발 정보 및 국제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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