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채소류 농업관측
6월 채소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6.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추는 7월 하순 이후 공급량 증가폭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6월 공급량은 작년보다 26%, 7월은 16% 증가로 증가폭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근은 고랭지당근 재배의향면적은 전년대비 25%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양배추 가격은 7월 하순 약상승으로 전망된다. 양파.마늘은 본격 출하로 6월 도매가격이 약세 전망된다. 대파·쪽파 6월 도매가격은 전월보다 약상승할 듯하다./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0■배추△5월 가격동향 도매가격 연중 최저치=5월 배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10㎏당 2,090원(중품 1,440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74%, 평년 동월보다 63% 낮고 전월보다 64% 낮았다.이는 재배면적과 단수증가로 시설봄배추 생산량이 작년이나 평년보다 크게 증가한데다, 저장 겨울배추 출하도 5월 중순까지 지연되어 전체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노지봄배추 생산량 작년보다 29% 증가=노지봄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20% 증가한 7,299ha이며, 단수는 작년보다 8%, 평년보다 7% 증가한 5,525㎏/10a로 추정된다. 이는 정식기 이후 일교차가 컸으나 일조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추정면적에 추정단수를 적용한 노지봄배추 생산량은 40만3천톤으로 작년보다 29%, 평년보다 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6월 공급량 작년 동월보다 27% 증가=6월 노지봄배추 출하면적은 재배면적 증가로 작년보다 20%, 단수는 생육기 일조량 증가로 작년과 평년 동월보다 각각 8%, 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6월 도매가격은 보합세=준고랭지1기작과 고랭지배추 포전거래는 4월까지 일부 이루어졌으나, 5월에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6월 배추평균 도매가격은 국내 배추 출하량 증가로 작년 동월보다 53%, 평년 동월보다 34% 낮고, 5월과는 보합세 또는 약상승한 상품 10㎏ 2,100~2,500원으로 전망된다.■무△무 도매가격 5월 하순 이후 하락세=5월 무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18㎏당 9,230원(중품 6,060원)으로 전월대비 26% 하락했다. 이는 작년보다 43% 낮으나 평년보다 18% 높은 수준이다.순별 가격은 상순에 1만1,970원(중품 8,220), 중순에 9,390원(중품 6,670원), 하순에는 6,640원(중품 3,530원)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6월이후 출하량 작년보다 16% 이상 증가=저장 월동무 출하는 최근 무 가격하락과 저장량 감소로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상순에 종료될 것으로 조사됐다.6월 무 전체 출하량은 저장 월동무 출하량이 감소하나 봄무 출하량이 늘어 작년 동월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노지터널봄무는 6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6월 중순까지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6~7월 가격 평년보다 하락=6월 무 상품 18㎏당 도매가격은 5,000~7,000원(중품 3,000~5,000원)으로 5월보다 25%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격이 높았던 작년보다 69% 이상, 평년보다는 26% 이상 낮은 수준이다.■양파△중만생종 양파 수확 일주일 정도 지연될 듯=제주와 고흥지역의 조생종 출하는 수확시기 지연과 단수증가로 평년보다 10일 이상 늦은 5월 20일경에 대부분 완료됐다.5월말 현재 육지부 조생종 주산지인 전남지역(무안, 신안 등)의 수확은 70~80% 마무리됐으며, 6월10일 전후로 수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금년산 양파 생산량 156만톤 전망=통계청 조사결과(4.29), 금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4% 증가할 2만2,968ha로 확정 발표됐다. 품종별로는 조생종(2,653ha), 중만생종(20,315ha)이 각각 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양파 단수는 작년보다 6%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겨울철 한파로 생육이 부진했지만 이후 기상 여건(일조시간, 강수량 등)이 좋아져 작황이 호전되었기 때문이다.△6월 도매가격 평년대비 약세 지속 전망=6월 양파 가격은 중만생종 재배면적과 단수증가로 생산량이 평년과 작년보다 늘어나 평년대비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대파·쪽파△6월 출하량 작년보다 18% 증가 전망=대파 6월 출하량은 기상호조에 따른 출하면적과 단수증가로 작년 동월보다 18% 증가할 전망이다.출하면적은 경기·강원과 전북지역의 월동대파 재배면적 증가로 작년 동월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강원 지역이 12%로 가장 큰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전북, 충청, 경북지역은 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6월 도매가격 약상승 전망=5월부터 대파수입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월 대파가격은 국내 출하량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6월 가락시장 상품 ㎏당 도매가격 출하면적과 단수증가로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5월대비 약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쪽파 6월 출하량 작년 동월보다 3% 감소할 전망=6월 쪽파 출하면적과 경기.강원 및 충청지역의 출하면적 감소로 작년 동월보다 1% 감소하며, 단수는 작년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6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감소로 작년 동월보다 3% 감소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