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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승 규 <농촌진흥청장>대한민국 원예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농민뿐만 아니라 언론도 농업이 어렵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은 ‘한국 농업의 위기가 아니라 한국 농업을 바라보는 우리들 생각의 위기’일지 모릅니다.‘농업은 어렵고 힘들다’고 외칠 것이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약점을 강점으로’ 활용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모색하고, ‘농업도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자강불식의 정신이 필요합니다.‘줄탁동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이 부화될 때, 알 속의 새끼 병아리가 부리로 껍질을 톡톡 쪼면, 밖에 있는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같은 부위를 동시에 쪼아주어야만 병아리가 태어납니다. 어떤 일이 완성되려면 함께 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과 언론이 하나가 되어 우리 농업인들과 줄탁동시의 정신을 가지고 우리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즉 강소농 육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강소농은 우리가 농촌진흥을 위해 그 동안 해왔던, 꼭 해야 될, 앞으로 계속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을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새롭게 하자는 것입니다.농업은 소중합니다. 그러나 그 소중한 농업을 우리 아들, 딸, 사위가 한다하면 다들 고개를 갸우뚱 하는 게 현실입니다. 저는 강소농 사업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장래희망을 멋진 농부라 쓸 수 있는, 진정 소중한 농업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지난 16년 동안 우리 원예산업의 발전과 농촌 소득 증대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 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이 돈 구 <산림청장>원예산업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합니다.원예산업신문은 지난 1995년 창간된 이래 16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나라 원예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 매체로 우뚝 섰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오며 원예산업신문을 오늘날과 같은 뚜렷한 위치에 올려놓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귀 신문은 그동안 원예와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와 여론, 폭넓은 지식과 기술 등을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에 큰 힘이 돼 왔습니다. 또 이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의 제언과 비판 등을 통해 정부의 관련 정책 수립·집행에도 좋은 길잡이가 돼 왔습니다.원예는 지금도 그렇지만 국민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며 국민경제를 윤택하게 할 귀중한 산업 분야 중의 하나입니다. 그동안 날로 어려워져 가는 원예산업 분야의 생존과 발전, 나아가서는 우리 원예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써 온 원예산업신문의 역할과 중요성이 앞으로도 그만큼 더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2011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입니다. 세계가 숲의 중요성과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림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의 유일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예산업신문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임업과 원예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전문매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원예산업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하며 귀사와 임직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최 원 병 <농협중앙회장>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원예산업신문이 어느덧 창간 16주년을 맞이했습니다.전국의 농업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기쁨과 애환이 교차했던 지난 16년 동안 한결 같이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말씀 드립니다.국내 유일의 원예농업전문지로 창간했던 원예산업신문은 원예기술과 농정현안을 심도있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었고, 농업정책에 대한 쉽고 정확한 보도에 앞장섰으며, 국내외 농산물 유통 동향에 대해서도 그 어느 신문보다 신속하게 알려주었습니다. 특히, 현장에 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면서 우리나라 과수, 채소, 화훼 및 특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최근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농가에는 시름을 더하고, 도시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각박해 지고 있어 마음이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농가에서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거품 없는 가격에 농산물을 사 먹을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농산물이 농산물 개방의 파고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원예산업신문이 그 중심에서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또한,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농업인의 편에 서서 농업인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주는 대변자로서 영원히 남아주리라 믿습니다. 원예산업신문 창간 16주년을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