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내면 나물축제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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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훈 (주)농협물류 대표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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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농자재 등 농업분야 물류비 절감을 통한 농가실익 제고를 추구하고 있는 (주)농협물류(대표이사 김병훈)가 1사1촌 농촌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1리(이장 공성열)와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농협물류는 지난달 21일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위원회(위원장 이성호 내면농협조합장)의 초청으로 임직원 23명이 축제장을 찾아 전시행사와 공연행사, 체험행사 등에 참여해 주민들과 교감을 증진시키는 한편, 산나물도 대량으로 구입해 농가 소득증진에 일조했다.‘2011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는 맑고 깨끗한 천혜의 원시림인 해발 6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청정 산나물, 농산물 등을 관광명품화하기 위해 21일부터 2일간 홍천군 내면 창촌리 내면고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나물축제에는 산나물요리경연대회, 쿵더쿵 취떡(떡메치기) 만들기, 나물요리 전시 및 맛보기, 한입 곰취쌈 맛보기, 나물축제 축구대회, 내면 사물놀이 축하공연, 산나물 보물찾기, 지역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이에 앞서 농협물류는 지난해 말 내면 광원1리 주민 42명을 서울로 초청해 국립민속박물관, 남산타워 케이블카 탑승 및 전망대 관람, 한강유람선 탑승 등 서울 유명명소들을 돌아봤다. 2005년부터 광원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협물류는 직원들의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마을을 방문해 마을회관용 대형냉장고 및 마을발전기금 전달과 김매기 등으로 마을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는 ‘사랑의 쌀 보내기’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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