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과 쌀값하락 원인
본격적인 영농 철에도 불구하고 농기계 판매 거래가 감소하면서 농기계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집계한 농기계 지원공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농용트랙터 판매량은 1216대로 전년 1453대보다 16.3% 줄었다.승용이앙기 판매는 184대로 전년 270대 대비 무려 31.9% 감소했으며, 콤바인 판매량도 64대에 머물러 전년대비 45% 줄어 소비부진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적으로 논 쟁기작업이 이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벼 이앙시기를 앞둔 상황이지만 농기계 판매 부진양상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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