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한한의사협회 약용작물 생산기반 확대
농협중앙회와 (사)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에서 국산 한약재 보호 육성과 한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한약자원의 보호 육성, 국산 한약재 소비촉진, 우수 한약재 재배 유통, 농촌지역 한방의료봉사, 한약 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노력 등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적으로 한약재로 이용되는 약용작물의 생산기반 확대를 통해 우수한 국산 한약재의 안정적 수급기반이 마련되고, 한약(재)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노력으로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하면서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가 보유한 본초학적 전문성과 생산자 단체인 농협의 약용작물 생산 인프라 자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우수한 국산 한약재의 안정적 수급기반 마련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 뿐 아니라 한의약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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