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식품박람회, 버섯·인삼·유자 인기
상해식품박람회, 버섯·인삼·유자 인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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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건강식품에 바이어 관심 많아”
상해식품박람회에서 새송이버섯, 인삼주, 인삼차, 유자차 등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건강식품에 대해 바이어 관심 및 상담성과가 많았다고 밝혔다. 상해식품박람회는 78개국에서 1,520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내방객이 40,000여명에 이른다. 이번 ‘2011 상해식품박람회’에서 한국관은 주빈국으로서 입구에 위치해 타국관과는 차별화된 품목 및 식문화홍보관의 다양한 시식행사로 타국가관에 비해 내방객이 특히 많았다.한국관(576㎡)에는 한국인삼공사, 롯데주류, 빙그레, 대상, 동원F&B 등 35개 업체가 참여해 김치, 버섯, 인삼, 음료, 차류, 주류, 건강식품 등의 품목을 전시했다. 기운도 aT 해외사업처 해외마케팅팀 차장은 “알프케이에스의 새송이버섯은 중국산에 비해 5~60% 높은 가격이나 가격대비 품질이 매우 좋다는 반응으로 상해, 북경, 심천, 내몽고 지역의 다양한 유통상들과 상담했으나 냉장물류시설 등 운송·통관에 어려움이 많아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기 차장은 “한국인삼공사의 인삼제품은 브랜드인지도가 높았다. 홍삼보다는 홍삼원(드링크) 및 인삼차의 효능과 제조법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건강식품 전문매장 위주로 정관장 대리점에 대한 다수의 상담이 있었다”며 “롯데주류의 인삼주는 프랑스 주류전문가, 수입업자, 언론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품질가격경진대회에서 무학 해오름 막걸리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기 차장은 또한 “NH무역의 유자차는 중국내 한국농협에 대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고급유자차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기존 거래선을 통해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 차장은 “전체적으로 음료, 차류, 인삼, 건강식품, 김 등에 바이어의 관심과 상담성과가 높았다”고 덧붙였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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