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희망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농어촌희망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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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인력양성장학생 대상 국내 연수 실시
KRA와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은 지난 20일롯데인재개발원(경기 오산소재)에서 ‘11년도 제 1학기 대학장학생으로 선발된 2,211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금년에 신규로 선발된 후계인력양성장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KRA와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는 지난 2월 농어촌 후계인력양성장학생 779명과 농어업인자녀 장학생 1,114여명에게 총 4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데 이어 4월에 추가로 실제 농어촌에 정착할 계획이 있는 농림수산계열 재학생 등 후계인력양성장학생 123명과 농수산계고교 졸업생 중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농수산계열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195명 등 총 31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 6억원을 지급하는 등 ‘11년 1학기에 총 2,211명의 대학생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농어업인의 학비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4월에 추가로 선발된 장학생은 기존의 성적위주의 선발 방식과 달리 직접 농림수산업에 종사할 계획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농어 계획과 영농어 기반 및 성실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발했으며, 그중 시·군 농어업기술센터에서 농어촌 정착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추천을 받은 학생 48명은 전원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아울러 후계인력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국공립대 등록금 전액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국내 및 해외 농어업 연수는 물론 농어촌 봉사활동 실시, 장학생간 교류활동 및 농업교양도서 보급 등을 통해 미래 농어업·농어촌을 이끌어갈 후계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희망재단은 ‘05년 6월 설립 이래 한국마사회 경마 수익금을 주재원으로 농어업인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대학생 및 농수산고 학생 총 49,500여명에게 45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농어촌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장학증서 수여식에 이어 후계인력양성장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실시한 국내연수는 농식품부 관계자 농어업 특강,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및 국립산림과학원 등 우수 농어업 현장 견학 및 실습, 연수생 조별 토론회 등 학교에서는 체득하기 어려운 생생한 농어업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장학생들의 농어업 분야 종사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어 의지를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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