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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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예쁜 피부를 위하여… (상)
피부는 자신의 개성이고 컬러이며, 또한 예쁘고 아름다운 피부는 건강과 재산이며 보배다. 아름다운 피부를 가꾼다는 것은 자기 표현이고 인격이고 예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예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누구나 한참 젊고 발랄한 시절에는 얼굴에 잡티 하나 없이 대리석철럼 밝고 맑은 피부이지만, 점차 나이가 들면 피부에 그늘이 생기는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의 노화는 다른 장기와는 다르게 빨리 진행되어 속된 표현으로 ‘피부는 20세가 환갑’이 된다고 한다.그러므로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면 기미가 생기고 노년이 되면 저승꽃이라 칭하는 검버섯이 얼굴과 손등에 피어나기 시작한다.생체에서 피부는 그 중량이 대략 2.7~4.5㎏이고, 넓이는 9×2.1m나 되는 인체 최대의 기관이다. 또한 피부는 체표를 덮고 있는 갑옷으로, 외부로부터 침입을 가장 먼저 방어하고 보호하는 동시에 생명유지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불가사의한 기관이다.즉 피부는 각종 오염물질과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또한 화학적·물리적 자극이나 추위 등을 느끼게 하는 감각을 지니고 있으므로 외부의 신호를 안으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만일 체내에 열이 오르면 체외로 열을 발산하고, 추위와 더위를 방어하여 항상 일정하게 체온을 조절하며, 내부 노폐물을 땀으로 피부를 통해 체외로 배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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