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화훼생산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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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새봄맞이 꽃잔치를 개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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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신록의 계절을 맞아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음성군 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박용원)는 ‘제18회 음성군 새봄맞이 꽃 큰잔치’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음성지역은 90년대 초 금왕읍 일원에서 관엽류를 시작으로 음성?중부 화훼단지가 조성돼 서양란이 재배되었고, 현재는 123농가가 33.7ha 면적에서 관엽, 선인장, 절화류, 분재, 자생화 등을 생산해 연간 120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중부권 최대의 화훼재배단지이다.이번 꽃 큰잔치는 관내 화훼생산자 12개 단체, 회원 123명이 참여해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 875㎡의 규모의 행사장에서, 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덴파레, 온시디움 등의 서양란과 접목선인장, 관엽식물, 야생화, 절화류, 분재, 자생화 등 2만여 점의 화훼류가 전시?판매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화분 갈이 및 화훼류 관리교육 등이 실시돼 전국의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화훼류의 볼거리와 화훼정보를 제공해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 관계자는 “중부권 핵심 화훼생산단지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한 화훼류의 전시?판매 행사를 통한 판로를 확대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가정마다 화분 하나씩을 구입해 가정에서도 봄의 기운을 느낄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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