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노랑총채벌레 5월중순 방제적기
꽃노랑총채벌레 5월중순 방제적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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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초기방제 철저 당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노지고추재배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린 새순이 노랗게 변하면서 잎이 떨어지거나 시들어 죽기 때문에 정상적인 수확이 어려워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다. 또한 고추, 토마토, 국화 등 29종의 작물에서 발생하여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원형반점의 병징과 함께 잎, 줄기 괴저 및 식물체가 고사하는 증상을 일으킨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작물보호팀은 이병에 걸리면 약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병든 식물체는 보이는 즉시 제거하고 병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방제시기는 6월초에 발생하므로 5월중순부터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꽃노랑총채벌레는 크기가 매우 작고 꽃속 깊은 곳에서 주로 살고 있어 약제방제 효과가 매우 낮으므로 작물재배 중에는 세밀하게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꽃노랑총채벌레의 방제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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