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플러스’ 산지유통사업 본격 추진
‘썬플러스’ 산지유통사업 본격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사업단 법인화 통해 통합마케팅 구축

   
  ▲ 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산지유통화성화 자금 조합별 배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실전국공동브랜드인 ‘썬플러스’사업의 조기정착 및 유통선진화 달성을 위한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이 올부터 본격 추진된다.정부는 이와관련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를 통해 100억원(무이자 20억, 1% 80억)을 지원, 과수산업의 전문화 및 전국적 규모화 추구, 고품질 다수확 안전과실 생산 공급 체계 구축, FTA등 개방화에 대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시장교섭력 강화로 유통선진화 조기달성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올해 썬플러스유통사업단 법인화를 통해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연합회는 이를 통해 지난해 499톤에 불과했던 썬플러스 과일 수출을 2017년까지 1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썬플러스 회원농가 소득도 2배로 올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7년까지 썬플러스 회원농가 생산량 전량을 조합 산지유통센터로 출하하는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연합회는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조합별 배정계획(안)을 의결했다.회의 결과에 따르면 썬플러스사업 부진조합의 집중 육성을 위해 회원조합 중 대구경북능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을 제외한 9개조합에 무이자자금 2억여원씩을 배정키로 했으며, 1%자금 80억원에 대해서는 조합별로 3억원씩 기본배정(36억원)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량에 비례해서 지원키로 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의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연합회 회원조합은 12개조합으로 확대돼 과수전문조직으로서 역할 및 대표성 확보 등을 통한 운영기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