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회원국과 훈련사업 실시
아세안 회원국과 훈련사업 실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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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검역원, 9개 회원국과 대만 등 19명 초청
국립식물검역원(원장 여인홍)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안양소재 본원에서 ASEAN 9개 회원국과 대만의 식물검역전문가 19명을 초청해 식물검역에 관한 훈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9개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이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개도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검역시스템과 기술에 대한 훈련을 통해 참가국의 식물검역능력을 향상시키고 역내 국가와의 우호협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과정에서는 한국의 식물검역제도, 수출입식물 소독처리, 수입위험평가, 격리재배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또한, 훈련 기간중에 종자류 수출입에 있어 검역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종자전염 곰팡이 병원균(seed borne disease)의 배양 및 분류동정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식물검역원은 앞으로도 개도국에 대한 적극적인 식물검역 지원활동을 통해 관련 국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협상역량을 강화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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