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 무창포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농협 조합감사위원회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농협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서인석)는 지난 3~4일 이틀에 걸쳐 충남 보령 무창포에서 조감처 및 각 지역본부 검사역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계·변상 제도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조합감사위원회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보다 효율적이고 엄정한 징계·변상을 위해 전국의 징계담당 검사역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계·변상 효율화 방안 등 4개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본부별 사전 연구된 과제를 가지고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연구발표와 토론을 거쳐 도출된 개선사항은 징계·변상의 형평성과 효율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내부검토를 거쳐 징계·변상 관련 제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현장의 접점에 있는 지역본부 검사역의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징계의 엄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피감자인 농·축협에서는 징계·변상 부담으로 인한 사업추진이 위축되지 않도록 피감기관과 감사기관이 상호 교감하는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주제 발표와 토론 으로 진행됐다./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