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권 아산원협 조합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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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충남농수산물수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끝난 후 구본권 신임회장(사진 왼쪽)과 박성규 전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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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청남도농수산물수출협의회에 회장에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이 취임했다. 충남수출협의회는 지난 20일 충남 아산시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박성규(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전임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구본권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본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하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잘 알기에 탁상이 아닌 직접 발로 뛰는 협회운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구본권 회장은 “수출물류비 포장재지원, 농수산물 해외인증 획득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출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수출지원을 보다 강화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농수산물수출협의회는 이날 법인등기부등본 임원등재와 품목별 수출동향 및 대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충남수출협의회는 현재 배·화훼·인삼제품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6년에 출범했다. 한편, 충남도는 전국 농수산물 수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성적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해 4억6천2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 목표로 잡은 4억5천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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