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바이오에탄올 생산 연구 박차
농진청, 바이오에탄올 생산 연구 박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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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배설물서 당화효소 생산 미생물 분리
농촌진흥청은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정에서 셀룰로오스와 헤미셀룰로오스를 분해하는 효소활성이 기존 균주보다 2배 이상 높은 미생물 균주 7종을 초식동물 배설물에서 찾았으며, 이들 균주를 이용해 당화효소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룰로오스계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정은 리그닌을 제거하고 셀룰로오스와 헤미셀룰로오스를 가수분해하기 쉽게 해체하는 전처리과정, 셀룰로오스와 헤미셀룰로오스를 단당류로 가수분해하는 당화과정, 당을 에탄올로 전환하는 발효과정, 에탄올의 순도를 높이기 위한 증류과정을 거쳐야 한다.따라서 기존의 전분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정에 비해 전처리과정이 추가되고, 당화과정에 필요한 셀룰라아제 상용 효소의 가격이 비싼 편이라 대량생산 및 상업화가 쉽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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