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먹거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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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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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물공사, 송파구와 협약체결

   
  ▲ 지난 20일 농수산물공사와 송파구가 아나눔문화 확산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정수)1)은 지난 20일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공동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3자간 공동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나눔과 봉사실천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 개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게 된다.농수산물공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실천하는 역할을 하며, 4개 분야 10개 사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락시장의 특색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저소득층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푸드뱅크(Food Bank)사업, 사랑의 반찬배달, 독거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 관내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사랑의 연탄배달 등이 있다. 송파구청은 풍부한 자원봉사 관련 네트워크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우수 자원봉사자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선진 봉사활동 시스템의 개발 및 지역신문, 방송 등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시장 내 유통인들이 함께 나눔과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유통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김주수 사장은 “나눔과 봉사 실천을 위한 공동협약을 통하여 3개 주체가 함께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불우 이웃에게 희망을 주어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나눔 및 봉사 활동의 우수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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