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강원품목농협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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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강원지역 품목농협협의회는 지난 18일 안양원협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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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장기간에 걸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복숭아나무 동해 발생율이 감소한 것은 복숭아나무가 강추위에 대한 자생면역력이 생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8일 안양원예농협에서 개최된 경인 강원지역품목농협협의회(회장 김문섭 안양원협 조합장)에서 춘천원예농협 최우종 조합장은 “지난해 같은 경우는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피해가 다소 컸지만 올해는 한파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 관계로 자체 면역력이 생겨 피해가 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관령원예농협 박병승 조합장은 “현재 면 단위 품목조합은 신용사업에서 도시지역 조합에 비해 1500억 기준을 달성하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M급 직원임용을 위해서는 조합정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인 강원지역 품목농협 직원 인사교류를 조합 당사자 간 실무협의를 거친 다음 우선적으로 서울 경기지역에 한해 실시하기로 잠정합의하고 강원지역은 거리가 다소 먼 관계로 추후에 별도로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경인 강원지역품목농협전체직원 체육대회를 오는 9월17일경 안양원예농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박선영 경기지역본부 회원지원 팀장, 김운용 전국품목농협의회장(상주원예농협 조합장), 전국품목농협의회 사무총장 최성환 부경화훼농협 조합장, 김태곤 전남품목농협의회장(여수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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