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선도농가 네트워크 구축
유기농 선도농가 네트워크 구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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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14년까지 200농가 발굴
최신 유기농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기 위한 전국적인 ‘유기농 선도농가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농촌진흥청은 유기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매년 50개 농가 총 200개 유기농 선도농가를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친환경 단체 등에서 유기농가를 추천 받아 지역별로 농가기술, 환경, 농가경영상태 등 현장조사를 거쳐 선도농가 선별 작업을 진행 중이다.유기농 선도농가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매주 1회씩 유기농 관련 최근의 정책 및 기술개발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메일 뉴스를 제공한다.또한 선도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직접 찾아가 현장기술을 지원하고,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의 각종 유기농업 연구성과에 대한 현장평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도농가가 그동안 축적한 유기농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촌진흥청 유기농정보센터(organic.naas.go.kr)에 유기농 선도농가의 이야기와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이연 연구관은 “유기농업은 특성상 병충해 방제, 토양, 잡초관리 등에 어려움이 많아 다양한 기술 및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유기농 선도농가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유기농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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