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발빠른 대처 고객피해 최소화
금융사고 발빠른 대처 고객피해 최소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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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품목농협협의회 타지역 비해 피해 적다 밝혀

   
  ▲ 전북품목농협협의회는 지난 22일 월례회의를 갖고 농협중앙회 금융사고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지역은 최근 발생한 농협 금융사고 발생 건에 발 빠르게 대처해 다른 지역에 비해 고객피해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22일 남원원예농협에서 개최한 전북품목농협의회(회장 김봉학 익산 원예농협 조합장)에 따르면 “전북지역 품목농협은 최고 일선 실무담당자를 통해 직원들에게 이번 금융사고발생에 대해 절대 동요하지 말고 침작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와 같은 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금융피해발생빈도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이유는 “평소에 지역고객관리를 철저히 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무엇보다 지역 고객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달 1일 군산원예농협에서 개최되는 전북품목농협직원 체육대회에 외부 인사를 일절 초청하지 않을 방침이며 프로그램 순서도 직원단합대회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조용하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방침은 최근 발생한 농협사태에 대해 필요이상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고 자숙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으로 치러지게 되는 것이며, 이번사태를 계기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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