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 스마트 농업
스마트 시대, 스마트 농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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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할 때
농업에까지 거세게 일고 있는 스마트(Smart) 바람은 농업의 생산과 유통, 소비 구조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제는 이런 기술혁신 트렌드를 우리농업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할 때이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폰과 함께 열린 새로운 소통, 정보획득 방법, 첨단기술이 농산물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소비와 유통시스템을 창출하고 있다며, ‘스마트 시대, 스마트 농업’에 대해 대표주간지 ‘RDA Interrobang’제13호에서 집중 조명했다.우선, 생산 부분에서는 각종 기술과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 농사가 가능해진다.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유비쿼터스 기술로 ‘식물공장’ 같은 스마트한 농장이 등장하고 있다. 무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을 기반으로 영농과정에서 필요한 병해충·관개·작물 관리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농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기상정보나 농산물 도매시장 경락가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농번기에 집이나 농업현장 할 것 없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귀농인, 선진농가 등의 수준에 맞게 눈높이 컨설팅도 가능해졌다.유통 부분에서는 새로운 정보기기를 통해 시장에 가지 않고도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하는 새로운 유통구조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폰으로 경매에 참여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IP-TV를 활용한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이미 시작된 소셜 커머스에서의 농산물 공동구매는 기존 유통구조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소비 측면에서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격차를 줄여 스마트 소비가 가능해지고, 도-농간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손쉬운 이력추적, 농산물 소비 관련 종합정보의 실시간 제공, 실제 날씨를 반영한 게임 어플리케이션과 농촌관광정보 제공 등은 농업·농촌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농업이 스마트 농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RDA Interrobang’제13호는 무선 인터넷 망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베이스와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기기와 다양한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소셜 커머스를 활용해 농자재의 공동구매 등 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유통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정보격차를 줄이고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늘임으로써, 개방되어가는 농산물시장에서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쉽게 판별하고 소비해 도시와 농촌이 신뢰하고 상생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스마트 농업,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스마트 시대로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가고 있는 스마트 농업을 ‘RDA Interro-bang’제13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RDA Interrobang’은 스마트폰(http:// m.rda.go.kr)과 농촌진흥청 홈페이지(http ://www.rda.g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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