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산장애 발생피해 전액 보상
농협 전산장애 발생피해 전액 보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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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예금 특판, 수수료 면제 등 검토
지난 12일부터 발생한 전산장애에 대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를 표명했다. 최원병 회장은 회견에서 “이번 장애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사죄하는 의미로 앞으로 고객 전체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이번 장애로 인해 발생한 타행송금 불능, 대출금이자 연체, 인터넷불능으로 인해 수수료가 발생한 경우 등에 대해 연체료 및 수수료 부분은 전액 보상할 것이고 연체 기록된 부분도 타 기관과 상의해 기록을 삭제해 고객에 피해가 전혀 안가도록 조치하겠고 법적 판단이 필요한 피해라도 필요한 절차를 걸쳐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은 특정기간 동안 우대 금리를 적용한 특판 예금 판매, 거래 고객 수수료 전액 면제 등의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NH카드 고객들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모든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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