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체험 남양주 친환경농장으로 오세요”
“딸기체험 남양주 친환경농장으로 오세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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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직접 따먹는 딸기 끝내줘

   
  ▲ 딸기재배 농가에서 쨈가공체험도 가능하다.  
 
달래, 냉이, 씀바귀가 밥상에 오르는 새봄에 아이들과 나들이 삼아 자연속에서 바람도 쐬고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농장들이 있어 화제다.남양주시의 유기농 딸기재배 농가에서는 딸기밭에서 수확체험 중 씻지 않은 딸기를 직접 따먹는데, 집에서 먹는 딸기와는 맛과 향이 사뭇 다르다.딸기체험은 싱싱한 딸기를 따먹고, 직접 수확한 딸기로 쨈까지 만드는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체험까지 직접 농가에서 진행되므로, 딸기의 한 살이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 제도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자연스레 수정이 되던 것을 이젠 벌들을 활용해야만 딸기가 맺히는 이유는 환경이 오염되면서 매개곤충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므로 환경을 지키는 노력을 실천해야 한다는 친환경교육 등이 진행된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딸기체험농장 등 남양주시의 체험교육농장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의 600여개 여행사에 체험농장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체험학습농장을 홍보하여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생태도시 남양주시에서 멋진 추억으로 만들기를 권유하고 있다. 인구 56만의 남양주시는 서울에서 20분 거리의 경기북부 교통중심 도시이면서도, 녹음이 우거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물 맑고 산세 수려한 농촌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서울근교에서 맑은 공기의 푸른 농촌에서 벌어지는 각종 체험교육과 세계적 석학인 다산 정약용선생의 유적지 등 역사와 문화를 탐방 할 수 있는 견학코스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어른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추억과 교육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연중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9월말 아시아 최초로 세계유기농대회가 팔당 권역에서 개최되는데, 그 중심에 남양주시가 있다. 남양주시에는 유기농 인증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가 600여호나 된다. 남양주시 친환경 딸기체험농장 안내를 받으려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nais.or.kr/)에 남양주관광농장 배너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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