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과수농협, 냉해·태풍피해불구 200만불 수출
안성과수농협, 냉해·태풍피해불구 200만불 수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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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물량확보·직거래 확대·신규시장 개척 주효
안성과수농협(조합장 김종학)은 지난해 냉해피해 및 태풍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수출물량 200만불을 달성해 전년도와 비슷한 성과를 일궈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조합관계자는 농가와 계약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하고 직거래 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품질향상 및 안전성에 역점을 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개인별 맞춤 영농교육을 통한 수출품의 품질향상을 실현했고 지자체와 연계해 인도네시아에서 안성마춤배의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를 통해 미국 PMA박람회에 참관해 안성배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현지 업체인 지마라와 MOU를 체결하고 신규시장 개척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안전성 확대 및 해외 인증사업 실시 일환으로 국립식물검역원의 지도하에 생산단지 관리 및 병충해 예방 등 생산단계에서 엄격하게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이 수출되도록 했으며, 해외인증사업(GlobaGAP), lSO 22000)획득을 통해 안성배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러한 결과로 안성과수농협은 지난달 28일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에서 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합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해 여러 가지 악조건의 기상속 에서도 20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전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안성배가 전국최고품질의 명성을 얻도록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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