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 가면 삼밭모뉴먼트 펼쳐진다
금산에 가면 삼밭모뉴먼트 펼쳐진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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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엑스포 회장조성 연출안 확정

   
  ▲ 2011금산인삼엑스포 주행사장 조감도  
 
올 9월, 충남 금산에서는 삼밭을 형상화한 천연색 거대 모뉴먼트 물결이 장관을 연출한다.‘진세노피아(Ginsenopia)’, 곧 인삼을 통한 유토피아의 세상을 열어줄 지구촌 건강 웰빙엑스포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이제 꼭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체 회장조성에 대한 최종 연출안이 나왔다. 2011금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금산군 금산읍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개막, 장장 32일간 개최될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상징조형물과 함께 금산의 생명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삼밭 모뉴먼트’ (Monument, 기념비적 조형물)가 주행사장(10만7천㎡, 3만2천평)의 주동선을 따라 그늘막 퍼포먼스로 연출될 예정이라는 것이다.‘삼밭 모뉴먼트’에 동원될 대형 해가림막(3m×8m) 갯수만도 80여 개. 빨강, 노랑, 파랑, 연두색 그리고 흰색 등 천연색조의 차양막이 관람객들을 한눈에 사로잡게 된다.전시연출 대행 (주)Ez피엠피(대표이사 황광만) 최학찬 이사는 “관람객들에게 회장에 대한 임팩트를 어떻게 줄까 고민하다가, 인삼엑스포가 개최되는 금산의 대표 이미지가 삼밭이라는데 착안해 전체 회장의 절반에 가까운 면적을 그늘막으로 조성하는 구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조직위 한찬희 사무총장은 “이번 인삼엑스포에서는 전통적 인삼이 IT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전시연출 기법을 총동원, 아름다운 회장을 조성하는 한편 QR코드를 통한 외국인 대상 4개국 언어지원 서비스 등 관람환경을 최적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홍보와 관람객 유치, 교통 및 숙박대책은 물론 개막식 준비 등에도 만전을 기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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