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지역특화작목 8개 사업단 선정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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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학연협력단 협의회 장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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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이 지역농업활성화 지원사업 자치단체별 평가 결과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부분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전략산학연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각도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작목을 선정하여 지역소재 특화작목 전문가가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가공·유통·소비·수출 등의 컨설팅 및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2004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는 산학연협력단의 2010년 사업추진 실적·분석, 특화작목연구개발과제 추진상황 및 우수연구 결과 도출 부분으로 각 도농업기술원 자체평가(40%)와 농촌진흥청 종합평가(50%), 상시평가(10%)결과를 합산하여 평가했다.그 결과 전라남도는 지역전략작목의 명품화와 농산업화 지원 등 종합적인 성적이 우수하여 2010년 전국 총 130억원 예산 중 17%인 21억 9천만원의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2010년 사업단별 운영성과로 인센티브를 받은 결과이다. 이번에 참여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은 ▲전남대 녹차, 배, 수출채소 협력단 ▲목포대 국화, 참다래협력단 ▲순천대 오이, 한우, 쌀협력단 이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황인택 연구사는 “이 사업의 성공요인을 연구기관 , 지자체, 생산단체, 유통업체, 농업인 등 지역 내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현장문제는 현장에서 해결하는 사업방식에 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작목으로 명품화된 품목의 소비자 마케팅과 해외수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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