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기계은행 발대식 개최
농협 농기계은행 발대식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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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비용절감 등 1석3조 효과

   
  ▲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면에서 2011년도 농기계은행 논갈이 작업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농협은 지난달 29일 경기 안성시 공도면에서 농식품부, 안성시 및 농협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농기계은행 논갈이 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기계은행사업은 농협이 농기계를 구입해 직접 또는 책임운영자(농업인)를 통해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농작업 대행은 전국 665개 지역농협을 통해 이뤄지는데, 희망하는 농가는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대행이 가능한 농작업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을 기본으로 하고,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에 따라 시비, 볏짚결속, 방제작업 등도 가능하다.농협은 사업을 시작한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말까지 2년3개월 동안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얻은 영농비용 절감효과는 모두 6,9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농협은 올해 전체 논면적의 15%정도인 52만ha를 농작업 대행할 계획이고, '12년에는 680천ha, ’13년 이후에는 84만ha로 전체 논면적의 25%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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