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을 쌈채로 즐긴다
찻잎을 쌈채로 즐긴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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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먹는 찻잎 연중 생산기술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은 비닐하우스안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기호성과 기능성을 가진 찻잎을 LED광원을 이용하여 생체로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쌈채용 찻잎 연중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LED광원 연구는 적색, 청색LED, 적+청LED, 무처리 시설로 기호성 및 기능성에 대해서 실시되었다. 그 중 적색+청색 혼합 LED가 찻잎의 총아미노산 함량 및 찻잎 수량 부분에서 우수하였고, 적색LED는 카테킨 함량에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차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머리를 맑게하는 효능을 가진 데아닌 함량은 적+청색LED에서 1.33%(무처리 1.26)로 가장 우수하였고, 총아미노산 함량도 2.27% (무처리 2.13)로 가장 높았다. 찻잎의 생육 또한 적+청색 LED에서 새순의 생장이 가장 우수하였고, 다음으로 적색LED 순이었다. 단위면적 당 수량은 적+청색 LED에서 74g으로 무처리 대비 115%로 가장 높았고, 적색LED는 71g, 111%였다. 카테킨 함량은 적색LED를 조사했을 때 10.6%로 무처리 9.6% 대비 110% 증대되었는데 이는 적색LED에서 찻잎의 광합성 작용이 최대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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