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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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익
  • 승인 2022.02.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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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1조원 및 공판장 1,700억 달성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이 지난달 28일 풍암지점 화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결산결과, 신용·경제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신용사업은 예금 5,445억 원 및 대출 4,904억 원으로 1조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0억700만으로 전년대비 2억4,600만원이 증가했다.

또한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이 1조 349억 달성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운용으로 지속적인 수익창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분석과 함께 7년 연속 채권관리 그랑프리 등급을 획득했다.

경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의 장기화 속에서도 1,710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약71억 원이 순증했다. APC는 조합원의 참여확대와 판매처 다양화 및 공판장 수집분산 기능의 증대 속에 246억 원을 달성해 농가수취 가격의 상승효과를 거두었다. 

필름사업은 대리점 및 시설업자의 신규판매처 확대 및 생산원가 절감 및 물류시스템 개선으로 업무효율성을 증대하며 238억 원을 달성했다. 육묘사업은 29억1천만원을 달성, LED 활착실 운영으로 접목묘 수율 증대 및 육묘공급 후 병충해 등 예방하는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원가절감을 실천했다.

교육지원 사업은 총36억 9천만 원을 집행했다. 영농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보조금 지원 등을 위해 품목교육 및 조합원 신규가입 대상자 교육 실시 및 건강검진, 농업용품 공급 등 복리증진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정일기 조합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조합원의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많은 사업들이 취소되면서 아쉬웠다”며 “변화와 변혁을 통해 변화하면서 조합원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운동과 더불어 조합원 사업 한걸음 더하기 운동을 통해 조합원의 참여가 있었기에 건전결산 및 희망이 있는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담은 광주원예농협 VISION 2030 Project도 시작하며 목표를 이룸과 동시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