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포항지역 사과농가 큰 피해
태풍 ‘오마이스’ 포항지역 사과농가 큰 피해
  • 조형익
  • 승인 2021.08.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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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피해 현장 찾아 대책 강구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달 25일 포항 북구 죽장면 일대에 쏟아진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대책을 강구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달 25일 포항 북구 죽장면 일대에 쏟아진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대책을 강구했다.

태풍 ‘오마이스’로 경북 포항지역을 비롯 사과 주산지 농가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지난달 25일 포항 북구 죽장면 일대에 쏟아진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대책을 강구했다.

현장을 찾은 서병진 조합장은 “태풍 오마이스가 많은 비를 몰고 오면서 죽장면 등 포항지역에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석을 앞두고 수확의 기쁨으로 기대에 차 있을 농가의 망연자실한 모습이 안타까워 하루라도 빨리 잊도록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