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사과수확기 착색고려 결정
10℃ 낮추면 저장기간 2배
상대습도 90~95% 범위 추천
▲수확기 판정
사과의 수확기는 만개 후부터 성숙기까지의 일수, 착색정도, 당 및 산 함량 비율, 전분 반응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재배지역의 기상에 따라 과실의 숙도가 달라지므로 농가별 숙기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 후 처리 기술
△세척
과실은 재배 중 병원균에 오염될 수 있는데, 이러한 과실을 수확해 그대로 저장하게 되면 저장 중 병원균이 발병해 품질이 저하되어 저장 전 세척이 필요하다.
세척에 사용되는 물은 깨끗하고, 5-10℃의 낮은 온도의 냉각수를 사용하는 것이 사과의 선도유지에 좋다.
지하수를 이용할 경우 세척장에 유입하기 전에 필터를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염소수 세척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살균 소독방법으로 보통 물에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첨가하여 염소 농도를 0.01~0.03%로 사용한다.
초기 세척수의 pH가 상승되는데, pH를 낮추기 위해 구연산, 인산, 빙초산 등을 첨가하여 조절한다.
염소수 세척은 pH에 따라 살균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pH 4.5 부근이 가장 효과적이고 pH가 높으면 효과가 낮아지나 산업용으로 쓰일 때에는 pH 6~7 수준이 세척 장비의 부식을 막고, 살균 효과가 비교적 좋다.
오존의 강력한 산화작용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살균하는 소독방법이다.
△온도관리
과실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수확 후에도 호흡작용을 지속한다. 호흡은 과실 내 축적된 탄수화물 등 저장양문을 산화시켜 과실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이다. 과실의 호흡량은 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저장 온도를 10℃ 낮출 때마다 호흡은 대략 절반씩 감소하여 저장기간이 2배로 늘어난다.
1) 예냉
10월 중순 이후에 수확하는 만생종 사과는 수확 시 이미 과실의 품온이 낮은 상태이고 유통과정 중 기온도 높지 않은 시기로 과실의 품질저하가 조생종에 비해 천천히 일어나므로 단기간 유통 시에는 품질저하가 문제되지 않는다. 저장용 사과의 경우 별도의 예냉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확 후 즉시 저온저장고 에 입고시킴으로써 예냉을 대신할 수 있다.
2) 저장고 관리
사과는 저온장해의 피해가 크지 않으므로 저장 시 동해를 입지 않을 정도로 온도를 낮출수록 품질유지에 유리하며, 사과의 저장 적온은 0±0.5℃가 되도록 설정한다.
저온저장고 내 온도는 위치에 따라 불균일하므로 가능한 다점온도계를 2~3개 설치하여 수시로 체크한다.
저장고 내 온도 분포를 고르게 하기 위하여 팔레트와 팔레트, 팔레트와 벽면사이는 50cm 간격을 두고 천정으로부터는 최소한 1m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여 전체 용적률의 70~75%이내를 유지하여 공기 순환 통로를 확보해야 한다.
△습도관리
저장 중 사과 과실 내에 존재하는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증산작용이라고 한다. 사과의 경우 9% 이상 중량감소가 일어나면 위조 현상이 관찰되는데, 이를 억제하기 위하여 상대습도 90~95% 범위로 저장하는 것이 추천된다.
1) 적정 습도 유지 방법
냉각기 증발코일에서 적상에 의한 수분탈취량을 줄이려면 증발기 코일의 온도와 저장고 내 온도의 편차(Δt)가 작아야 한다.
저장고 바닥에 충분히 물을 뿌리거나, 가습기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상대습도를 높인다. 가습기를 이용할 때는 분무입지가 작을수록 효율적이다.
개별상자용 비닐을 이용하여 과실 건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가스환경(에틸렌, 이산화탄소) 제어
에틸렌은 과실의 숙성을 촉진하는 기체 성상의 호르몬으로 숙성된 과실에서 외부로 발생하는 에틸렌은 다른 과실의 에틸렌 생성을 유도하여 숙성을 촉진시키므로 저장고 내의 에틸렌을 제거해 숙성단계에 이전의 과실의 숙성이 시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과는 저장고 내부 에틸렌이 1ppm 이상 축적되면 숙성이 촉진되며, 과실의 신맛이 감소되고, 조직감이 약하게 되어 저장기지간의 단축과 품질저하가 나타난다.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2% 이상 장기간 유지될 경우 사과 과실 내부에 갈변 현상이 나타난다.
△CA저장
과실의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은 저온을 바탕으로 산소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키는 조건에서 저장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호흡의 억제, 에틸렌의 생성 및 작용의 억제 등에 의해 유기산의 감소, 과육의 연화, 엽록소의 분해 등과 같은 과실의 숙성과 노화가 지연되며, 미생물의 생장과 번식이 억제된다.
일반적으로 사과의 CA저장 조건은 산소 1-3% + 이산화탄소 1-5% 조합이면 적합하다. 그러나, ‘후지’ 사과는 이산화탄소 장해에 민감하여 이산화탄소 농도를 1%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배
배, 예건 충분히 해야
수출용 배 팔레트사이 간격 조절
지베렐린 처리과 따로 보관

▲수확
덜 익은 과실을 수확하면 상품 가치가 낮아지며 품질이 매우 떨어진다. 수확은 큰 과실부터 시작하여 한 나무에서 3~5일 간격으로 2~3회로 나누어 수확한다. 수확기가 너무 늦으면 압상피해를 받기 쉽다.
비가 온 직후에는 과실이나 봉지에 수분이 많이 흡수되므로 과실 봉지가 잘 마르도록 비가 오고 나서 2~3일 지난 후에 수확한다.
전분염색 정도에 의한 숙기판정은 어려우며 사과의 경우와 달리 배 과실은 전분염색 및 산함량에 의한 판정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전분 함량은 9월 말경 전분함량이 급격히 소실되어 90%이상 없어지며 그 이후 전분함량의 염색정도는 비슷하다.
과실품질에 있어 경도는 11N (∮5mm) 정도이며, 산의 함량은 사과에 비하여 매우 적은 양으로써 약 0.1%이내가 적숙기이다.
일반적인 당함량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감안하여 당도계로 측정할 경우 12.0°Bx 이상이 되도록 한다.
너무 늦게 따거나 햇빛에 노출되어 껍질이 붉은 빛이 나는 과실은 대체로 과숙되어 저장력이 약하므로, 저장용에는 제외하도록 한다.
▲예건
수확기의 잦은 강우로 인해 과실 표면이 습할 우려가 있으므로 과피 및 봉지가 바싹 마를 정도로 예건을 충분히 하도록 하여, 수확 및 기타 작업 중 발생한 작은 상처들이 잘 아물도록 한 후 저장 및 출하 작업을 하도록 한다.
조생종인 원황이나 수출용 황금배 등은 수확기가 고온기이므로 야적 기간을 최대한 짧게 해야 과심갈변 방지에 효과적이다.
야적을 위한 적당한 비가림 시설이 없다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차광막을 이용하여 직사광선에 의한 온도 상승을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또한 통풍이 양호하도록 적절하게 상자간격을 띄우도록 한다.
▲예냉
배의 경우 다른 원예작물에 비해 저장력이 강하므로 별도의 예냉장치를 설치하지 말고 저온저장고로 대신하도록 한다.
신고배의 경우도 수확기 기온이 10℃~20℃ 정도로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을철이므로 예건 후 저온저장고에 입고시킴으로써 예냉을 대신한다.
수출용 작업장에서의 상온 적재 기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되 반드시 그늘지고 통풍이 양호한 곳에서 적재하고 팔레트사이의 간격을 띄워 관리하도록 한다.
▲선별
모든 과실은 깨끗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하고 배를 담은 상자는 바닥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팔레트 위에 올려둔다.
▲저온저장고 관리
△과실 입고
입고 전에 저장력이 약한 지베레린 처리과, 과숙과 등을 따로 보관하여 수출배에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여 입고하도록 한다.
특히 저장성이 약한 조생종 품종은 가급적 수확 직후 곧 바로 저온저장고에 입고시켜 신속하게 품온을 낮추어야 한다.
조생종 과실은 일반적으로 고온기에 수확되므로 수확 직후 즉시 저온 저장하여 호흡을 줄이고, 중․만생종인 저장력이 강한 품종은 병해충과, 압상과 등을 철저히 골라낸 후 예건을 통한 습기를 제거한 다음 저장고에 입고시켜 온도 0℃가 되도록 관리한다.
■복숭아
복숭아 수확후 호흡 많으나
가능한 빨리 예냉 유통
모든 품종 5℃이상 저장
▲수확 및 숙기 판정
△수확 방법
복숭아 수확은 한 나무의 결과지 위치나 수관의 내외부 조건에 따라 숙도 차이가 있어, 초기에는 2일마다 수확하고, 최성기에는 매일 수확하는 것이 좋다.
중간 및 굵은가지에 착과된 과실은 봉합부위를 가볍게 감싸고 가지의 횡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돌려서 따며, 가는 가지에 착과된 과실은 가지 끝을 향하여 종방향으로 내려서 따는 방법으로 수확한다.
복숭아는 수확 후 호흡이 많은 과실로, 호흡작용에 의한 과실 내 양분 소모, 신선도 저하, 과육 연화가 일어나므로 호흡을 최대한 억제시키기 위한 온도조절이 필요하다.
수확은 온도가 낮은 오전 10시경까지는 완료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 온도가 높을 때 수확할 경우,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이나 저온저장고 등으로 옮겨 호흡량을 낮추어야 한다.
▲저장 및 유통
복숭아는 상온에서 유통 시 쉽게 연화되어 부패하며, 사과, 배 등과 달리 장기간 저온저장하면 식미도의 감소 및 저온장해과가 발생하여 장기 저온 저장이 곤란하다.
복숭아는 저장력이 짧고 수확 시기를 달리하는 품종이 다양하여 장기저장의 의미보다는 유통 중 신선도 유지 및 부패율 경감 및 출하시기 조절에 의미가 있다.
복숭아는 전형적인 호흡급등형 과실로 상온에서 수확 후 호흡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연화속도가 빨라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예냉과 함께 저온 유통이 필요하다.
복숭아는 10℃이하의 온도에서 장기간 저장하게 되면 과육의 섬유질화 및 과육 갈변 등 저온장해 현상이 나타난다.
복숭아의 모든 품종은 5℃ 미만의 온도에 노출되면 단맛과 향이 저하될 수 있어 5℃ 이상에서 저장, 유통되어야 한다.
부득이하게 저장 기간이 길어질 때는 중간에 온도 상승(25℃)을 한번 시켜주면 저온 장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수확후관리 기술
1) 에틸렌 흡착제 투입에 의한 신선도 유지
복숭아 수확 후 저장 및 유통 시 4.5kg 상자 당 에틸렌 흡착제 10g을 투입하고 2%유공 PE 0.03mm으로 포장하면 후숙, 연화, 부패과 발생이 지연되어 신선도 유지기간을 연장 할 수 있다.
2)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
CA 저장은 산소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키는 조건에서 저장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호흡, 에틸렌의 생성 및 작용의 억제 등에 의해 유기산의 감소, 과육의 연화 등과 같은 숙성과 노화가 지연되어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해진다.
복숭아 ‘장호원황도’의 경우 5% CO2 +2% O2 처리구에서 후숙 지연, 경도 감소 지연, 부패과 발생 지연으로 선도 유지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포도
포도, 반드시 예건 실시
예냉시 건조공기 이용
수확기 늦출 경우 병해발생 우려

▲예냉 및 예건
△예건
건조한 일기가 계속되는 시기에 수확된 원예산물은 예건이 필요하지 않으나 비가 내린 후에 포도를 수확할 때에는 그늘지고 통풍이 양호한 곳에서 반드시 예건을 실시하도록 한다.
△예냉
조생종 과실은 일반적으로 고온기에 수확되므로 수확직 후 즉시 예냉을 하여 호흡을 억제한다.
예냉 후에는 병해충과, 압상과 등을 철저히 골라낸 후 저장고에 입고시켜 온도 0℃~-1℃가 되도록 관리한다(선별장 온도 : 10℃ 유지>
▲병해
△병원의 감염
(1) 수확 전 감염
수확 전에 이루어지는 감염은 특히 잠복성 감염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탄저병균은 과실의 생육 기간 중 과수의 줄기, 잎, 꽃 등에서 포자를 형성하여 바람 또는 빗물에 의해 꽃이나 생육중의 과실에 전파되며 수확 후 저장 중에 과실이 성숙하여 균에 대한 저항성이 약화되면 잠복해 있던 균사는 생장을 시작하여 과육의 세포 사이로 분지하면서 부패 병징을 유발한다.
(2) 수확 후 감염
수확 시 불가피하게 절단면이 생길 뿐만 아니라, 수확, 운반, 선별 등의 취급과정에서 압상, 찰과상, 절상 등의 기계적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기계적 상처는 병원성 미생물의 침입을 조장하게 된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식물은 미생물에 대해 항생 작용을 하는 여러 가지 화합물을 함유하거나 미생물의 침입에 대항하여 항생물질의 생성을 유도한다.
(1) 과실의 성숙도
잠복성 감염의 경우, 미성숙 과실에서 감염의 진행이 중지된 채 발병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주 조직의 해부학적 장벽 이외에도 기주 식물의 화학적 또는 생리적 방어 요인의 존재에 따른 것으로써 예를 들어, 미성숙 과실에 존재하는 탄닌 등은 곰팡이 생장 억제 물질로 작용한다.
반면, 수확기를 너무 늦출 경우 병해발생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
(2) 온도
저온 저장은 과실의 성숙 또는 노화를 억제시켜 병원균에 대한 작물의 저항성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병원균의 생장을 억제시키므로 작물의 부패를 막는 매우 효과적인 저장 수단이다.
(3) 습도
90% 이상의 상대 습도에서는 작물 표면의 상처부위가 다습해져서 병원성 곰팡이 포자의 발아가 쉬워 저장 병해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수확된 과실은 습도가 낮은 대기 중에 방치하여 충분한 예건을 실시함으로써 수확 중에 생긴 상처 부위를 건조시켜 곰팡이의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선과, 선별, 포장
인력으로 할 경우에는 육안에 의하여 결점 과실(미숙과, 부패과, 병충해과, 압상과, 자상과, 부정형과 등)을 골라낸 후 착색정도, 과실크기에 따라 선과한다.
수송, 운반, 보관, 판매 등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동안 물리적인 충격, 병해충, 미생물, 먼지 등에 의한 오염과 광선, 온도, 습도 등에 의한 변질을 방지하도록 한다.
선별, 포장 작업은 10℃에서 수행하도록 한다. 입고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은 각각 격리되어 있어야 한다.
▲저장
수확 후에는 곧바로 통풍이 양호하고 서늘한 곳에 운반하여 과실의 품온을 빨리 떨어뜨리도록 하며 작업 시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온저장 입고 후 적재 시에는 과실 사이사이에 통풍이 잘되도록 적재해야 한다. 저장고 입고 전에는 포도의 선별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포도는 특성상 당이 많고 열과가 잘되므로 병이 쉽게 번식하여 저장에 큰 어려움이 있으므로 철저히 선별하여 열과는 반드시 제거한다.
저장온도는 0℃로 관리하며, 건조에 의한 탈립율이 우려되므로 신문지, 포장지, PE 등을 덮어놓는 것도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비닐포장에 포도를 담고 밀봉, 적재하게 되면 비닐포장 내 수분이 많이 생겨 부패를 촉진할 수 있다.
▲저온저장고 관리
△저장고 소독
과실을 입고 전에 저장고 내부에서 유황을 태우고 24시간 밀폐하여 저장고를 훈증 소독한다.
염소계 살균제를 이용한 소독은 중 부패과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저장고 내부의 오염원이 함께 제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도 및 습도관리
저장 온도가 낮을수록 미생물의 생장 및 번식이 억제될 뿐만 아니라 과실의 호흡 및 에틸렌에 대한 반응이 억제되어 과실의 장기 저장에 유리하다. -1.5~2℃이하에서는 조직의 결빙에 의해 동해를 받게 되므로 0℃로 저장한다.
증발기 코일 주위의 공기 온도는 쉽게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장고내에 덕트를 설치하여 냉각기의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건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저장고내의 원활한 통풍을 위하여 팔레트와 팔레트 사이 및 팔레트와 벽면 사이에는 약 50cm, 천정 사이에는 최소한 1m 이상의 공간을 두고 상자를 배치해야 하며 과실 상자는 통풍이 좋은 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