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오이 재배 중 잎이 위축되고 새순이 나오지 않으며, 우산형으로 변하는 현상에 대한 원인 및 대책에 대하여 현장 기술지원을 요청한 사례입니다.
▲현지조사 및 출장자
▲일반현황
주소 경기도 안성시, 작물명 오이, 면적 6,611㎡(단동형 하우스 8동), 정식기 2015년 2월4일이다.
▲민원인 의견
시설오이를 기존 재배 방식과 동일하게 재배하던 중 잎에 노란반점이 생기고 그 이후 가장자리가 타들어가면서 우산형으로 변하고, 생장이 멈추는 원인을 알고 싶다.
▲현지 조사결과
3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7월 하순까지 재배, 시설오이 잎에는 노균병 및 잿빛곰팡이 병이 발생하였으나 농약을 살포하여 현장 조사 당시에는 병반이 정지된 상태였다.
일부 오이에서 새순이 축엽 형태로 발생되어 생장이 정지하는 포기가 있었다.
시설오이 이상증상은 6∼8엽 이후부터 발생되고 있었다.
축엽 증상이 발생된 오이 중 일부는 새순이 없는 것도 있었으며 뿌리는 대체로 양호한 상태였다.
▲종합 검토의견
금년 오이 정식 시 덩어리 형태의 붕소비료를 사용하여 포장 전면에 고루 살포되지 않아 일부 포기에서 결핍현상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산형태의 잎 증상은 칼슘 겹핍에 의한 피해로 이러한 원인은 토양 내 칼륨,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많아 길항작용에 의한 흡수장해로 발생된 것으로 사료된다.
▲금후 기술지도 방향
오이 등 박과류 채소는 특히 붕소부족 및 과잉피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붕소의 합리적 시용이 되도록 할 것.
칼슘함량이 높거나 및 통양산도(pH)가 높으면 붕소 결핍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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