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본 권 <농협중앙회 이사>
이상기후 빈번 … 농가 어려움 가중
자연재해 보완책 마련 시급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 기후변화로 인해 냉해와 일소피해 등 많은 자연재해와 싸워가며 힘들게 우리의 터전을 지켜냈습니다.
특히 심했던 일소피해는 작물을 가리지 않고 많은 피해를 일으켜 농민들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비단 이러한 문제는 작년만이 아닌 해를 거쳐 가면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병, 해충의 피해도 약제에 대한 내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자연재해에 대한 정부의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농업과 과수산업의 농업인들이 불안을 해소해 줄 안정적인 제도와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작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농협과 관련기관들의 원활한 소통, 합심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진보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를 향해 전심전력을 다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난해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을사년 올 한 해 푸른 뱀의 기운을 듬뿍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농업인 및 농협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산원예농협 조합장>
■박 제 봉 <농협중앙회 이사>
농업·농촌 위기 극복 위해 단결과 화합으로 뭉쳐야

2025년 을사년, 지혜와 재생을 상징하는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농업과 농촌에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농업 현장에서 헌신하신 모든 원예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점점 더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농업 재배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급변하는 기후는 여전히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일수록 원예인들이 하나로 단합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품목농협은 단결과 화합으로 현실에 대처하며, 경제사업 등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예산업은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분야입니다. 이를 위해 젊은 영농인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더불어 농산물의 상품화와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2025년은 농업의 가능성을 한 단계 확장하고, 농촌의 활력을 되찾는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의 가치를 지켜온 원예인 여러분의 헌신이 올해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 믿습니다.
새해에는 농업과 농촌이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함께 노력하며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인강원품목농협협의회장, 안양원예농협 조합장>
■강 복 원 <농협중앙회 이사>
희망을 심고, 함께 도약하는 한 해
변화 속 지혜로 피어나는 농업의 미래

존경하는 원예산업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원예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모든 원예인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하시는 일마다 풍요로운 결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의 한숨과 땀방울이 얼마나 깊고 무거웠는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예측하기 힘든 기후는 작물을 위협했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은 우리를 끊임없이 시험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포기하지 않고 씨앗을 심고, 땅을 일구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원예인의 정신이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부심입니다.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고대부터 지혜와 생존, 그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희망과 가능성을 뜻합니다. 이제는 우리 농업도 더 이상 익숙한 길만을 고집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 속에서 새 길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올해는 단순히 ‘견디는 해'가 아니라,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봅시다. 각자의 밭과 농장에서 심는 씨앗이 더 이상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지혜가 어우러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우리는 항상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나아갈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가겠습니다.
을사년의 새로운 아침이 우리 모두에게 지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가져다주기를 소망하며,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이 기 용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장>
어려움 가득했던 한 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야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농업을 든든히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농업은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며 미래를 향해 한발한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24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여실히 체감한 한 해였습니다.
연초의 일조량 부족부터 추석 이후 폭염과 폭우, 초겨울 폭설까지 이어진 이상기후는 농업 현장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아울러,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는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며 농산물 생산의 연속성을 위협하고 있고 국내 농산물 소비 감소와 수입 농산물 증가, 농촌인력 부족 문제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기회로 전환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농업인, 농협,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합니다. 아프리카의 속담 중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협력과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갈 때 작금의 현실과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우리 품목농협은 언제나 그랬듯이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을 지원하며, 농업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을사년(乙巳年)새해, 푸른 뱀의 지혜와 결단력을 본받아 우리 농업과 농촌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모든 농업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인천원예농협 조합장>
■권 오 영 <대전세종충남북품목농협협의회장>
품질개선과 기후변화 적극적 대비로
원예산업 재도약 노력해야

존경하는 과수 농업인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과수농업인의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들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냉해 및 잦은 강우와 긴 폭염으로 인한 큰 피해에 농업인들의 시름과 한숨이 깊어진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
많은 아픔을 느끼면서 절박한 심정으로 심심한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과수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비하면서 재 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 입니다.
올 한해도 우리과수농업이 가야할 길이 지난해 보다 더 험난하고 힘들지도 모릅니다.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말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아가면 어떠한 난관도 해결할수 있다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우리 과수농업인과 원예산업종사자 및 모든 국민이 지혜와 큰 꿈을 가지고 전진하여
2025년 한 해도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예산능금농협 조합장>
■김 봉 학 <전북품목농협협의회장>
기후와 시장 변화 속 지속 가능성 확보
협력의 힘으로 그리는 농업의 새로운 지평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원예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도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기후 변화, 환경문제 그리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하고 선진 농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 모든 노력들은 원예산업이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원예산업의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영농기술과 농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기고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며, 우리 농업이 더욱 발전할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유기적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예산업의 발전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 농민들, 연구자들 그리고 정부와 기업들이 힘을 합쳐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하고, 현장의 목소릴 반영하며, 서로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2025년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해로서, 우리의 원예산업이 더욱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농업인 모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채 규 선 <광주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장>
품종개발과 AI 스마트 영농으로 기후위기 극복해 나가야

지혜롭고 안정과 성장,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청사(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국내외 정세의 불안정으로 경기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으며, 여기에 기후변화도 몸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어 우리 농업에 또 다른 시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원예산업 분야가 이러한 고난의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품종개발과 AI와 결합된 스마트 영농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는 서서히 여름과 겨울 두 계절로만 나뉘게 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따라서 조생종 품종 개발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피한다면 폭염피해를 피하면서 제 계절 농산물을 유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겨울에는 원예농가의 수익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스마트영농이 접목된 시설원예를 적극 보급 및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작물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폭우,폭설과 같은 기상이변에 대처하는 시설물에 대한 연구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를 위해 2025년도에도 정부의 올바른 정책 수립과 농협의 현장지원,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새로운 농업의 10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순천원예농협 조합장>
■이 한 우 <경북품목농협협의회장>
폭우같은 어려움 속 힘 모아 정진해야
2025년 새로운 기회 만들어 가는 해 되길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원예산업신문 독자 여러분께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농업과 원예산업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 새해가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원예산업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기후 변화, 생산 비용 증가로 인해 우리농업 현장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은 농업인과 기업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었고, 특히 유류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은 많은 이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현재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는, 고대 중국의 이야기 ‘우공이산(愚公移山)’에서 영감을 받아,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나가야 할 때를 상기시킵니다.
이 고사에서 우공(愚公)은 끝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산을 이동시켰습니다. 우리도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맞서 나가야 할 때입니다.
2025년은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농업인 여러분의 땀이 보람으로 돌아오는 풍요로운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상주원예농협 조합장>
■길 판 근 <부울경품목농협협의회장>
예측 불가의 기후, 흔들리는 시장
변화의 파도, 함께 넘는 내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이 새 아침의 빛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원예산업신문 독자 여러분과 농업에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하시는 일마다 풍요와 기쁨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예로부터 뱀은 지혜와 인내, 그리고 변화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중에서도 푸른 뱀은 특별히 새 희망을 열어가는 존재로, 을사년은 우리 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한 해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와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꿋꿋이 농업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은 우리 국민 모두의 식탁 위에 든든한 신뢰와 감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기후와 시장의 변동은 우리 힘으로 온전히 막아낼 수 없지만, 새로운 기술과 효율적인 농업 방식은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수, 채소, 화훼, 인삼 등 원예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오래된 격언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길도 힘을 모으면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을사년의 상징처럼, 유연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는 길이야말로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화평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가슴 가득한 기쁨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갑시다.
<경남단감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