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산업특구지정 공청회
2006-02-06 원예산업신문
논산딸기의 이미지가 대내외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논산 청정딸기 산업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수립한 산업특구발전계획안에 대해 공청회가 지난 3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지역 주민과 기업인, 농업인등 관계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견을 듣고 필요한 사항을 보완했다.또, 38년 전통의 논산딸기의 우수성 홍보와 경쟁력 우위 확보, 논산시 대표적 특산물 “청정딸기”의 브랜드화 추진, 딸기농가의 소득 증대를 통한 정체성·지역공동체 의식 함양, 딸기축제의 전국화·세계화를 통해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발전, 딸기 가공식품의 차별화로 대내외 투자유치 및 수출 증대등 다방면을 종합 검토해 귀추가 주목됐다.특화사업 내역 및 특징은 딸기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사업으로 딸기 생산단지 조성,딸기 유통단지 조성, 딸기 수확체험농가 조성이 있으며, 딸기가공 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는 딸기 체험전시관 및 판매홍보 전시장 조성, 딸기 가공식품 및 관련 상품 개발생산 기반 조성, 딸기 관련 복합적 체험학습효과 제공이 있으며, 논산 딸기축제 특성화 사업은 논산 딸기의 전통성·우수성·안정성 홍보를 위한 축제의 차별화와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발전 도모, 논산시 역사·문화적 관광자원의 연계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논산딸기 이미지제고 사업으로 논산 청정딸기 홍보를 위한 대형 옥외광고 시설물 설치, 논산 딸기의 전국적 ·세계적 관광 상품화 및 이미지 제고 및 광역적 홍보 강화를 통해 잠재 관광객 유치 촉진에 만전을 기울이기도 했다.이에 따라 특구지정 및 특화사업 추진에 따른 경제효과를 살펴보면 논산시의 생산유발효과 511억원과 부가가치(GDP)유발효과 211억원, 고용효과는 4백여명이 창출될 전망이다. 앞으로 추진 일정은 특화사업계획 최종검토 ⇒지정신청서 완성 ⇒특구신청·지정 - 특구 및 특화사업 위치 지형·지적도, 사진 삽입, 규제특례 검토, 토지이용 관련 사업은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 (법 51조 활용)하는등 전반적인 부분을 검토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홍배 박사의 특구추진설명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신도식과장의 개요설명에 이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