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협, GAP등 친환경 배 재배교육

2006-01-24     원예산업신문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종표)은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원예연구소 나주배시험장과 합동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에 걸쳐 나주배 재배농가 62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배재배에 대한 생산기술교육<사진>, 2006년도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추진방향과 농림부 과수분야 정책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관리지침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나주배시험장 최진호 연구사로부터 친환경 재배에 가장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에 대한 최신기술 교육이 이루어졌다.이번 교육에서는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이 국내인증 단계인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저농약)에서 국제인증 단계인 GAP인증으로 점차 바뀜에 따라 농가에서 준수해야 할 주의사항과 인증절차, 교육이수 등에 대한 지침과 나주지역 토양에 알맞은 효율적인 토양관리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GAP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사례발표도 있었다. 이날 농관원 전남지원 김승식 계장은 “농산물 유통의 글로벌 시대에 나주배원협이 가장 먼저 GAP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앞장서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로 배농가가 배조합의 지도관리에 따라 소비자의 안전먹거리 추구 성향에 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배재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