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허위표시 특별단속

2006-01-17     원예산업신문
중국산 저질 농산물의 수입증가로 인해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가 급격히 늘어나농산물 부정유통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소 등과 함께 ‘원산지 특별단속팀’을 구성해 수입 농산물의 원산지를 속이는 부정 유통 등 행위의 특별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산지 특별단속팀’은 특별사법경찰관 540명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명예감시원 1만2000여명과 함께 9월에는 인삼과 한약재, 10∼11월에는 김장 양념류를 각각 집중 단속한다./김산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