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원산지 위반행위 특별단속

2006-01-16     원예산업신문
농림부는 설을 맞이하여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의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원 456명을 동원, 오는 27일까지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대도시 소비지 위주로 백화점, 대형업체는 물론 재래시장에 이르기까지 원산지표시 대상업체를 대상으로 공정·투명하게 실시하되, 생산자·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17,000여명을 동원해 합동단속과 부정유통근절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05년도에 원산지표시 위반사범 3,231명을 적발하여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1,751명은 형사입건조치, 미표시한 1,480명에게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원산지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비자는 농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되면 부정유통신고 전용전화 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