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기술원 특허 포도과립차 제조법 기술이전업체 공모
2005-11-29 원예산업신문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항산화성과 기호성이 우수한 포도과립차 제조법을 개발, 특허등록을 마치고 기술이전을 위해 희망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기술이전 대상 업체는 등록일 현재 충청북도내 본사 및 식품가공 생산시설을 구비하고 영업중인 업체로서 생산 즉시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갖춘 개인 및 법인으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계약 조건을 수락한 업체라야 된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며, 기술사용료는 계약기간중 연간 매출액의 1.2%이상을 충청북도에 납부해야 한다. 희망업체는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생활기술과 식품가공팀으로 응모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3)219-2755번으로 문의하거나 충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주선종 식품가공 팀장은 “우리나라 포도는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공식품으로는 쥬스 및 통조림생산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편이식품을 개발해 소비창출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자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포도과립차는 항산화성 물질이 함유된 포도박(포도쥬스 가공부산물)을 이용한 것으로 신제품이 시판될 경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