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딸기연구회

2006-01-09     원예산업신문
충남도딸기연구회(회장 강대석)는 지난 4일 농업기술원 대강의실에서 최성호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영농활용자료 검토회’를 개최해 딸기시험장에서 개발·보급한 우수 신품종인 ‘매향’, ‘설향’, ‘금향’ 등의 우량묘를 농가에 보급하고, 고품질 친환경재배기술로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딸기시험장(장장 이석수)에 감사패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품종 딸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다. 딸기연구회 강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딸기산업은 품종보호가 지정되는 해로 딸기 로열티 문제가 한국농업의 개방화, 국제화 문턱을 넘기 위해 치러야 하는 혹독한 시련인 현시점에서, 신품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국산품종인 매향 등 우수한 품종을 개발 보급해 준 딸기시험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딸기시험장 이석수 장장은 “우리나라 딸기산업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매향, 설향, 금향 명품딸기육성 보급에 혼신을 다하여 딸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