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영농교육 시작

2006-01-09     원예산업신문

   
남양주시(시장 이광길)는 올해 풍년농사의 첫걸음인 ‘2006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농업인과 소비자 등 남양주시민 1천600백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읍면동 회의실에서 실시한다.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은 농업인 교육의 첫 단계로써 지난해의 영농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핵심기술·정보·유통,생활과학기술 등 특성화된 교육으로 남양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또한 2006년 달라지는 농정시책과 농업환경변화에 대한 대책, 바람직한 농업인의 의식,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등 당면 현안과제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교육 과정은 친환경농업, 남양주먹골배, 화훼, 낙농, 한우, 감자, 버섯, 양봉, 엽채류, 과채류, 포도, 자생식물, 식량작물과정의 영농기술분야, 가정원예, 웰빙식생활, 생활개선과정의 소비자분야, 영농설계종합과정의 일반분야로 나뉘어 17개과정을 총 24회에 걸쳐서 교육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과 달라진 점은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남양주농산물 품질고급화 △남양주농특산물의 브랜드 마케팅과 유통전략, 부가가치 향상 △‘즐거운 식탁 차리기’ ‘전통식품을 통해 본 웰빙식생활’ ‘손쉽게 따라하는 가정원예’ 등 여성과 시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증대하였다.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남양주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시책에 맞게 농업인과 소비자의 수요분석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였고 품목별 농업인교육 뿐만 아니라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교육, 가정생활 전반에 걸친 생활과학기술을 담당지도사가 직접 교재작성 및 강의까지 지도하는 질높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교육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590-2573)하면 된다.